[뽀야일기 #3] 뽀야 나들이 가다🌾 | 남양주 '물의 정원'

안녕하세요! 

뽀야 누나 알레이나 입니다♡

 

추석에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희 집은 요번 추석 뽀야를 데리고 나들이를 다녔답니다ㅎㅎ

 

 

난생처음 한강을 데려갔는데요!!

어찌나 좋아하던지ㅠㅠ 

 

자주 데리고 다닐걸 싶은 정도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친구랑 가려던 남양주에

뽀야를 껴서 가기로 했습니다!!!

 

뽀야가 있어서 코스를 다 바꿔야 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저희 나들이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차만 타면 저한테 꼭 붙어있는 뽀야예요ㅎㅎ

 

생각보다 가까웠던 남양주!!

첨엔 병원 가는 줄 알고 불안해하더니만 

나중엔 편안하게 누워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피맥 컴퍼니!!

 

다들 많이 들어보셨죠??

강아지와 함께는 처음이라

애견 동반인지 미리 확인하고 갔습니다!!

 

가보니 뽀야 말고도 친구들이

좀 있더라는...ㅋㅋㅋㅋ

 

제 무릎에 앉아서 어찌나 피자를 탐내던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뷰도 좋고 날도 좋고~

물론 뽀야와 함께라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확실하진 않았어요....🤣

 

다 먹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고!

바로 물의 정원으로 출발!!!

 

물의 정원은 피맥 컴퍼니에서

차로 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쨘!! 날도 뷰도 너무 좋죠?

소화도 시킬 겸 쭉 둘러봤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강아지도 신나고 저도 신나고

열심히 놀았습니다ㅎㅎㅎ

 

사진도 많이 많이 찍구!!

포토스폿이 많죠??

 

넓어서 인구 밀집도가 높지 않아

강아지들이 산책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한참을 돌고, 좀 지쳤다 싶을 때쯤!

들고 간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았어요!!

 

그늘막이나 텐트는 안됩니다!!

 

물론 가서 먹으려고 타르트도 가져갔는데,

강아지와 함께 피크닉을 갈 땐...

음.. 그래요 뭘 먹기 쉽진 않아요....

특히 뽀야처럼 먹는 걸 좋아하는 강아지와는 음.. 안돼요...

그래도 너만 즐거웠으면 됐다 뽀야야...♡

 

아!! 그리구 배변봉투와 목줄은

꼭! 챙겨가는 매너 있는 애견인 되자고요!!

 

 

 

한참을 놀고, 서울 가는 길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까지 들러주니

 

(P.S.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애견동반이 가능하며

B관에는 강아지 용품들을 파는 가게와

강아지들을 위한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 올라오는 길에 기절해서 잤답니다😂

 

요즘 날이 좋아서 그런가 저희 집 강아지는

산책만 기다리고 신바람 났거든요!!

 

뽀야처럼 나가는걸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다면!

같이 갈 수 있는 곳이 많은 남양주 한번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