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카페 추천] 조용한 뷰맛집 카페 'Cobee/코비' ☕️

비가 오던 날⛈
아빠, 동생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비가오는날,
사실 안국역 'Onion'을 가서
처마 밑에 앉아있으면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았다..★

근데 응.. 사람 구경만 하고 오게 생겼더라구요...ㅎㅎ;;

사실 어니언의 분위기가 좋은거지
커피는 그닥.. 조아하눈 스탈의 커피는 아니기도 하구..
시기도 시기고, 분위기도 느끼려면 좀 조용한 카페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카페가 'Cobee'!!!

외관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ㅠㅠ
뭔가.. 그 프랑스 시골에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아니.. 움..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아시죠..?

 

이렇게 시그니쳐 핸드드립도 있다고 하니 궁금해지더라구요...♡
취향따라 모두 다 만족할 커피가 있는거잖아요!!

 

들어갔는데!
엥? 왠 맥주...?

했더니 코비가
'Coffee + Beer'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름이 귀엽다 했는데 이런 뜻일줄이야..!
낮맥이 땡기시는 분들은 맥주 한잔 해도 되겠죠..?

내부엔 이렇게 감각적인 벽이 있구..♥︎
뭔가 그냥 국내는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죠?

아빠 머리가 살짝 함께 나왔네요..
아빠 미안..♡

 

메뉴판입니다!!
이전 블로그들 보면 손글씨로 써있었는데
이렇게 훨씬 깔끔하게 프린트 된걸 볼 수 있죠!!

그리고 왼쪽에 보면 산미와 진하기를 그려둔 그래프가 있어서!
선택하시기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산미..싫어하는데!
가끔 산미있는 커피인줄 모르고 시켰다 당황한 적이 많거든요..ㅠㅠ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적혀있구!
옆에 보시면 따로 원두를 구매도 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보시고 맘에 드시는 커피가 있으시다면!
사가서 집에서도 내려먹을 수 있다구요ㅎㅎ

 

이렇게 바테이블도 있어서 확실히 뭔가
카페와 바의 경계선에 있는 느낌이 있었어요..

카페인듯 바인듯..?

 

그치만 무엇보다 좋았던건..
입구를 이렇게 활짝 열어두셔서
비가 오면 오는데로 해가 들면 드는데로
분위기가 너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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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마지막으로 알려드리면!!
평일은 10am~6pm
주말은 12pm~7pm으로
늦게까지 하는 편은 아니지만!

주말에 북촌을 갔는데 좀 덜 붐비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시고 싶으시다면!
강추입니당!!